들어는 보았나 짜파구리!
짜파구리 요리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.
저는 군대에서 짜파구리를 처음 먹어봤었는데요
지금도 식사대신 또는 야식으로 즐겨 먹고 있어요!
지난주 '아빠 어디가'
애서 짜파게티가 나왔었는데요~
후 가 너무 맛있게 먹어서 시청자분들의 입에 침이 고이게 만들었었죠?ㅋㅋ
먼저 너구리와 짜파게티를 준비합니다.
여럿이 먹을때 보통 너구리와 짜파게티의 비율을 1:2 1:3 정도로 했는데요.
지금은 혼자 먹으니 1:1로 한개씩 하겠습니다.
(평소에도 라면을 2개씩 끓여먹음..ㅠ)
먼저 물을 끓입니다. 어차피 중간에 버려야되니 물 양 조절에 크게 신경쓰실 필요는 없습니다.
너구리 안에 들어있는 다시마와 건더기 스프를 모두 다 넣고 물을 끓여줍니다.
물이 끓으면 면을 넣어주는데요.
물을 한번 머리고 더 끓여야 하기 때문에
덜 익힌 상태에서 물을 버려야 합니다.
(평소에 라면 먹는 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지만)
면이 익었다 싶으면 물을 버려줍니다.
사진에 보면 물이 많아 보이는데요
면이 더 익어야되고 스프도 넣어서 쫄기 때문에 물을 많이 남겼습니다
뭐 이겄도 먹는 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지만
저는 개인적으로 물기없어서 퍽퍽한 것 보단 낫다고 생각하여 물을 많이 남겼습니다
그렇다고 나중에 물이 많고 하진 않아요 절대!
그리고 물이 좀 남아있어야 잘 비벼져요 스프가 뭉치지않고^^
그리고 스프의 비율도 중요한데요 전 짜파게티 스프는 다 넣고
너구리스프는 반만 넣었습니다. 너구리 스프까지 다넣으면 짜더군요 ㅠㅠ
그리고 약한불에서 쫄여가면서 비벼줍니다.
물기가 없어진게 보이시나요~?ㅎ
사진상으론 좀 싱거울꺼 같은데 잘비벼진거 맞나?
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고 계실것 같은데요
직접 만들어 먹어보시면 알거에요ㅋ
한 젓가락 하실래예~?
짜파구리 요리법 중요포인트
1. 스프의 비율은 (너구리:짜파게티) : 1:2 또는 1:3이 적절
2.면을 익힌 후 물을 버릴때 쫄아서 줄어들 양을 감안하여 버릴 것